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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3. 25 (수요일)
남자친구랑 간 전남여행 중 처음으로 들른 곳이 보해매실농원이다.
매화축제가 하는지 몰랐고 따로 계획을 세워서 간 여행이 아니었어서 그때 그때 검색을 했었는데
며칠 전 매화축제가 끝이난걸 알았다. 축제가 끝났다고 꽃이 다 지지 않았을거니 가보기로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서울에서 해남까지 정말 긴 운전을 한 남자친구가 안타까웠는데 이 곳에서 좀 숨돌리고 경치 구경도 하며 좋았다.
처음으로 본 건 누가 만들어 뒀는지 모르지만 바닥에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둔게 눈에 보였다.
그리고 정말 너무나 맑았던 하늘
청량하기 그지 없고 구름 한점 없어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는것 같았다.
누구 멍멍인지는 모르지만 먹을거 주는 줄 알고 손내미니 왔다가 없는걸 알고 바로 가버렸다......
뽀동뽀동한 멍멍이
땅끝마을이 있는 해남
첫 해남에 간 느낌은 땅이 황토인지 다들 붉다는 것과 공기가 너무 좋다는거
그리고 매화 꽃들을 한참 보고 가니 힘들었던 긴 여정이 금방 풀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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