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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7. 17
내용이 끌려서 보게 된 뮤지컬이다.
북한의 현재 일상을 뮤지컬로 만들었다고 했다.
초반에 북한의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그 영상의 일들을 기억하라는 노래와 함께 시작했다.
그리고 한국인 프랑스 국영기자가 오면서 북한의 이모저모를 보여준다.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북한의 실태를 알리는 듯 하다.
이런 공연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본 공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본 공연이었다.
예술단의 무대를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티비에서 보는 평양예술단의 공연을 짧게나마 본것 같기도 하고
정말 북한의 암담한 모습을 본것 같기도 하고~
음악도 가장 잘 알려진 '반갑습니다' 부터해서 다른 곡들도 나쁘지 않은 공연이었다.
그리고 이 뮤지컬의 인물들이 기독교에 의존을 많이 하고 있어서 기독교적인 성향이 있는거라 그런지
교회에서 오신분들이 상당했다.
내가 본 날으니 70~80% 이상은 교회에 다니시는 분 같은...
공연을 보는거에 중요한건 아니니~
살짝 뒷편에 앉아서 열심히 본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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