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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4. 17
고1인 완득이의 성장 스토리라고 생각이 되는 공연이다.
초반부터 해서 대사를 조금 버벅거린것 빼고는 재밌었다.
같은 반 여자친구로 나오는 분은 상당한 하이톤에 귀여웠고~
또 선생님으로 나오신 분은 예전 우동한그릇을 봤을때
가게 주인 아저씨로 나오셨던 분이라 더 재밌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목소리가 정말 좋으신것 같다.
발음도 정말 또박또박~ 완전 호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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