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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페인] 스페인으로 출발

by 다올039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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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9. 30 (토요일)

행복하게도 추석연휴에 스페인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늦게 항공권을 준비하다보니 너무 비싸서 홍콩에서 스페인으로 가기로 했다. 직항은 홍콩에서도 아니었고..

이번 여행은 우리 부부와 친구 한명 총 3명이서 여행을 하기로 했다.

점심시간에 공항에 도착했다보니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다.

홍콩에 가서 스페인행 항공권을 발권하려하는데 양해를 구하더니 항공편을 바꿔도 되냐고 했다.

바꿔도 도착 시간도 빠르고 직항이기도해서 그러기로 했다. 

덕분에 홍콩 공항에서 보낼 시간이 늘었다. 그리고 항공사에서 준 티켓으로 차를 마실 수 있었다.

밀크티

잔이 너무 귀엽기는 했는데... 상당히 지저분해 보였다...

요건 그냥그냥.....시킬게 없어서 시켰던것 같은....

계속 배회하다가 산 것들...

안에 월병이 들었는데... 하나는 괜찮았는데 한개는 월병 안에 계란 노른자가 들어있어서 먹고 힘들었다.

그리고 자스민 입차와 괜히 한국어가 적혀있어서 사먹어봤다. 맛은 그냥그냥...

한참을 기다리다 드디어 탑승...

결국 하루는 그냥 보내고 10월 1일 새벽 20분에 홍콩에서 출발을 했는데.... 역시 너무나 멀었다.

자도자도 끝이 없고... 폰에 담아간 진격의거인 애니메이션도 다 봐도 시간이 남는...

지루함의 끝을 보고서 드디어 스페인 공항에 도착~~

기내식은 고만고만.... 돌아올때 보다는 그래도 괜찮았다는...

지루함의 끝을 보고서 드디어 스페인 공항에 도착~~

바르셀로나 엘프라트공항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

버스는 까탈루나광장쪽에 정차해서 내렸다.

일찍 도착했다보니 아침먹으러 이동... 근처에 먹을만한 곳을 폰으로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갔다.

유럽 느낌이 물씬 느껴져서 날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았다.

아침먹으러 간 CIUDAD CODTAL (사우다드 콘달) 

타파스로 유명한 곳이라고 했고, 사람이 엄청 많은 곳이라고 했었는데.. 워낙 일찍 갔다보니 한산해서 좋았다.

그리고 도착한 날부터 것도 아침부터 스페인 여행에는 항상 상그리아와 함께 했다.

그리고 시킨 음식들이 어쩜 그리 다들 맛있는지... 연신 감탄하며 먹었다.

먹고 나와서 거리를 걷다보니 보였던 거리에 그릇과 장식품 파는 곳

스페인 그릇도 사고 싶기는 했는데 돌아올때까지 사지는 않았다.

비가 좀 내리기 시작해서 한동안 비가 왔는데 그래도 오래 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비가 온 바르셀로나 거리도 운치있었다.

숙소 체크인이 3시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군것질도 하고 구경도 좀 했다.

람블라스 거리에 있었던 젤라또 파는 곳에서 사서 먹었다.

그리고 츄러스로 유명한 곳인 XURRERIA (츄레리아) 에 가서 줄서서 먹었다.

초콜렛도 사서 찍어먹었는데 정말 흔히 생각하는 초콜렛이랑은 다른 느낌이었다.

많이 달지않아서 괜찮기는 했는데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츄러스는 바삭하니 맛있고~

오른쪽에 있는건 정말 어마어마하게 달았다.

그리고 골목 구경....

숙소에 가도 될 시간이 다가와서 람블라스거리에 있는 까르푸에 가서 저녁으로 먹을 장을 봤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샀었던것 같은...

각자 한봉지씩 싸서 케리어 위에 올려서 숙소로 갔다.

숙소가 꼭대기 층이라 케리어 끌고 올라간다고 엄청 고생했는데 올라와 보니 분위기 좋고 깔끔하고 좋았다.

테라스에 나와서 안으로 찍은것인데 숙소 예약은 잘한것 같았다.

친구쓸 방 1, 울 부부 쓸 방 1, 큰 거실, 욕실... 안을 제대로 찍은게 없지만 여튼 좋은 숙소였다.

장 바와서 먹은 저녁식사

분위기 좋고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다. 음악도 틀어놓고~

너무 밖에서 떨어서 그런지 정말 노고노곤했었다.

피곤해서 잠시 쉰다는게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덕분에 저녁에 까사바뜨요 매직나이트 예약을 고스란히 날렸다.

안본건 괜찮은데 친구한테는 엄청 미안했다. 울 부부때문에 못간것 같아서....

이렇게 첫날의 스페인 도착 여행기는 마무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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