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4. 07 (금요일)
숙소에서 친구들이랑 천천히 구경하며 걸어가니 금방 도착했다.
용산사우리나라나 마카오에서 본 사찰의 모습과는 상당히 달라보였다.
더 화려한 느낌을 받았다.
용산사 왼쪽에는 인공 폭포도 만들어두고
그늘이 없어 더운 날씨이기는 했지만 보고있으니 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내부에 들어서니 향을 피우는 곳이 군데군데 있었다. 내부가 그리 크지는 않았는데 향을 피우고 절을하는 분들이 많았다.
향을 피우기는 했는데 그리 오래있지 않아 시장 구경을하러 나섰다.
대만에 왔으니 먹방을 해야한다며 시장을 돌아다니며 먹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먹은 소시지, 사진은 없지만 우리나라 풀빵같은 것도 먹고, 이래저래 4~5가지는 먹은것 같다.
저녁의 시장풍경
저녁 늦게까지 구경해도 괜찮을것 같았지만 이날은 대충 해가 저물고 까르푸로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돌아가는길에 용산사의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가는길에 본 빈대떡 같이 생긴 군것질거리
궁금해서 하나 사서 나눠 먹었는데 괜찮았다.
대만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맛있는것 같다.
밤에 본 용산사의 모습은 낮에 본 모습 보다 더 화려한 모습이었다.
빛에 반사가 되어서 그런가 더 화려해 보였다.
용산사에서 드디어 까르푸에 도착
숙소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것 같았는데 30분 정도는 워낙 쉽게 걸어다니는 거리라 괜찮겠다 싶었는데 너무 걸어서 그런가
숙소로 돌아가는 다리가 천근만근 같았다.
까르푸에 갔더니 처음 본 불닭볶음면이 있었다. 작년에는 커리 맛이 아직 한국에 나오기 전이었다.
그래서 완전 신기하고 먹어보고 싶다고 냉큼 한봉지 집어 넣었다.
까르푸에서 선물할것도 사고, KAVALAN 이란 양주랑 다른 양주 하나 더 사고
집에 가져가서 먹을것들도 사고 숙소에서 먹을것까지 바리바리 사서 숙소로 왔다.
와서 첫날의 마지막을 맥주 한 캔 마시며 수다 떨며 마무리했다.
엄청 많은 것을 본것은 아니지만 보고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용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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