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2. 04
이곳은 정말 생각지 않은 여행지
잠시 공주와 부여를 거처가기 위해서 머무른 곳이었는데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전주 한옥마을이라는 곳이 있다는걸 전 날 알게 되어서 잠시 둘러보려고 했다가 발이 묶였다.
돌아다니기 너무 좋은 곳이었다.
옛 한옥의 멋이 잘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다.
원래 달고나 같은건 잘 사먹지 않는데 급 들떠서 냄새도 좋고~
냅다 하나를 사서 돌아다니며 먹었다.
전주 공예품전시관이라고 있는데 그 안쪽에 들어가봤더니 즐길거리가 있었다. ㅎㅎ
궁렁쇠도 있고, 투호도 있고~
옆에서는 줄넘기도 한것 같은데~
나는 투호를 했는데 하나도 성공을 못했다. ㅠ
생각보다 어려웠다는....
위에 보이는 지도가 한옥마을 지도인데 생각보다 무지 넓다.
나랑 남자친구가 간 곳은 일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재밌게 놀았다.
다음으로 간 곳이 오목대인데
올라가다가 잠시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이다.
이 곳은 이성계와 관련이 있는 곳이었다.
우리나라의 이곳 저곳도 정말 멋진 경치가 많은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했다.
내려와서 골목 이곳 저곳을 걸어다니는데 큰 길가에도 정자에 작은 연못이 있다.
구석구석 잘 꾸며뒀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오래된 은행나무
여기는 나무 옆에 소원을 빌라고 둔 돌덩이도 있다.
소원을 들어준다고는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래도 백원 던지고 소원을 빌었다.ㅎ
은행나무길에서 풍년제과 가는 길에 있던 동학혁명기념관
궁금해서 들어가 본 곳이긴 하지만 그냥 그랬던 곳이었다.
천천히 둘러보기는 했지만 3시간 가량은 둘러 본것 같다.
따로 포스팅을 할꺼지만 차 한잔을 하고서 시간을 보내니 오후 시간이 후딱 가버렸다.
못 가본 곳들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전주 여행은 이것으로 마무리~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 에버랜드 (0) | 2012.07.30 |
---|---|
공주 무령왕릉, 공주국립박물관, 부여 궁남지 (0) | 2012.07.22 |
통영 박경리 기념관과 달아공원 (0) | 2012.07.22 |
통영 여행 해저터널,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0) | 2012.07.22 |
거제도의 홍포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0) | 2012.07.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