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2. 03
거제도에서 하루를 보낸 후 다음으로 간 곳은 거제 옆에 있는 통영이었다.
통영에서도 가장 먼저 간 곳은 해저터널
아침일찍 간다고 간거였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터널의 입구
뒤에 보이는 불빛이 있는 곳부터가 터널 안이었다.
해저터널이라고 적혀있는 곳에 다다르니 서늘한 기운이 들었다.
아무래도 바다 속 터널이니 그 한기가 들어오는것 같았다.
해저터널의 설명들이 되어 있었다.
해저터널은 1년 4개월에 걸쳐 1932년에 아시아 최초로 건립이 되었다.
길이 483m, 폭 5m, 높이 3.5m 규모라는데 걸어보면 정말 길지 않다는걸 느낄 수 있다.
어떤 이유로 해저터널을 건설한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있었다.
다음으로 한려수도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평일에 갔지만 이미 사람들이 좀 와있었다.
그래도 주말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단둘이서 케이블카를 탈 수 있어서 좋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느낀 풍경은 정상에 올라갔을 때와 느끼는것과 또다른 매력이 있었다.
올라갈 땐 처음으로 통영 전반의 모습을 보면서 경치에 경의로움을 느끼고 내려갈 땐 더 이상 못봐서 아쉬움을 느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본 통영의 모습
섬 사이로 보이는 바다, 바다 사이사이에 있는 섬들
정말 멋진 장관이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잠시 감상을 하다가 미륵산 쪽으로 이동을 했다.
200m 정도였나?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미륵산 정상이 있었다.
거기서 보는 경치는 또 색달랐다. 보는 곳마다 보이는 장관들이 색다르고 멋지게 보였다.
남해의 멋진 모습을 잔뜩 찍고, 열심히 봐두고서 이날의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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