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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일찍 준비해서 간 망상해수욕장
몇 십년 만에 튜브를 사용해서 바다에서 놀았는지 모르겠다.
오랫만에 바다에서 노니까 추워도 너무 즐거웠다.
다음에도 또 바다에 들어가서 놀아야지~
다시 차를 타고 출발해서 간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수욕장
여기서는 잠깐 비가 보슬보슬 오기는 했는데
거의 다 보고서 비가와서 다행이었다.
다음으로 간 장호항
한국의 나폴리라고 한다.
정말 분위기가 여타 동해의 느낌과는 사뭇다르게 묘한 기분이 들었다.
집들의 풍경이나 이런저런 것들이~
점심을 제대로 못 먹고 출발을 해서 배가고파 찾아간 자장면집
장호항에서 자장면집을 검색하니 여기 한 곳이 나왔다.
맛은....그닥~
좁은 골목길이었는데 왠지 정답다~
멀리서 보이는 하얀 등대
빨간 등대도 있기는 한데~ 안 보인다..;
일렬로 줄지어 있는 오리보트
나중에는 바다에서도 타보고 싶다.
예전 경주 갔을때 보문단지에서 타보고 안타봐서~
맘에 드는 사진인데 흑백으로 하면 느낌이 더 나는것 같아서
이 사진만 흑백으로 보정을 해버렸다. :)
간만에 많이 본 갈매기들
장호항에서 생각보다 오래 있었던것 같다.
이곳 저곳 천천히 둘러보고 걷고~
어느덧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7번 국도 동해 여행의 막이 내렸다.
내가 간 곳들.....;;;
정확한 위치로 하더라보니 완전 힘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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