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7번 국도 여행

by 다올039 2012. 7. 22.
반응형

 

 

엠티나 회사나 그런 곳에서 가는 여행을 제외하고서 처음으로 긴 여행을 다녀왔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동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된 7번 국도 여행

예전의 7번 국도가 낭만가도라는 이름 바뀐건가... 계속 낭만가도라는 이름의 팻말이 있었고

7번국도는 새로 길이 잘 나있었다.

 

 

 

여행의 첫번째로 간 울산바위

다들 그리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지만 이 곳에서도 그리 길게 있지 않았다.

날씨 좋은 날의 울산바위

요즘 계속 비가왔다가 개여서 그런지 울산바위 뒤로 구름이 멋지게 깔려있었다.

 

 

 

 

다음으로 간 청간정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못 들어가게 해둬서 덩그러니 서서 정자만 바라보다가
사진 몇장 찍고 왔다.
여기서부터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동해에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으로 간 사람 이름같은 송지호
그리 많이 넓다는 느낌은 못 느꼈는데 그래도 보고 있자니 좋았다.
송지호 산책로를 걸었는데 사람이 관리를 안해서 그런지 풀들이 무성했다.
이 곳은 겨울 철새들이 많이 오는 곳인것 같았다.
산책로 중간에 철새들 보라고 해놓은 곳도 있고~
안가봐서 모르지만 여름 보다는 겨울에 찾아가면 좋을것 같았다.

 

 

 

 

다음으로 간 거진항의 부부횟집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배고프고 점심 시간도 지난지라 밥을 먹으러 갔다.
뭘 먹을까 하다가 물회 이야기가 갑자기 나와서 근처 맛집을 찾다가 간 곳이다.
세꼬시로 만든 물회
가격은 만원
국수사리는 무한 리필
밥도 한공기 나온다.
물회를 처음 먹어본 소감으로는 맛있었다.
그런데 세꼬시 말고 그냥 회로 만든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게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괜찮게 먹었다.

 

 

 

배도 부르고 제대로 바다를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거진항에서 잠시 발담그고 놀았다.
 

 

다음으로 정동진으로 갔는데 가는 중간에 보이는 유명한 배
이 배까지는 가려다가 안 갔는데 멀리서 봐도 좋았다.

 

 

 

정동진에 왔으니 정동진역 인증샷 한 컷
그리고는 쉬엄쉬엄 한 바퀴 돌며 바다도 보고 사진도 찍고
한산한 한때를 보냈다.

정말 보고 싶었던 동해
어쩌면 차에서 더 오랜시간을 머물렀을지 모르지만
느끼기에는 바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것 같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반응형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도와 잠수함  (0) 2012.07.22
7번 국도 여행 (2)  (0) 2012.07.22
대관령 삼양목장과 흥정계곡  (0) 2012.07.22
원주 황둔찐빵먹고 원주 구경  (0) 2012.07.22
원주 여행  (0) 2012.07.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