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2. 21
예전 쓰릴미를 보고서 남자친구랑 다시 보러갔다.
쓰릴미는 상당히 많은 배우들이 했었던것 같다. 예전에도 캐스팅을 보거나 하면 항상 나나 그의 캐스팅들이 넘쳤다.
원래 보고 싶은 배우들 찾아서 보는데 갑작스럽게 보자고 한거라 선택을 할 수가 없었다.
이날의 캐스팅이었다.
나(네이슨 레오폴드) 역에 손승원씨, 그 (리차드) 역에 이정훈씨였다.
지난번에는 배심원석이라고 있었는데, 그 곳에서 앉았을 때는 배우들 등을 보면서 공연을 봤던지라 많이 졸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좌측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보기에 좋은 자리였다.
덕분에 공연에는 좀 집중을 할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이랑 비교를 해보면 무대 연출이 많이 바꼈었다.
좀 더 디테일하게 바뀐것 같았다.
노래나 배우들의 연기는 생각보다 무난한 듯 했다.
쓰릴미 줄거리
20세기의 가장 악명 높고 흉악한 전설적인 범죄를 바탕으로 한 심리극
감옥의 가석방 심의위원회
수감자 나의 일곱 번째 가석방 심의가 진행 중이다.
나를 심문하는 목소리들은 35년 전, 나와 그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묻는다.
교외 숲 속에 버려진 어린 아이의 시체, 그리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된 안경.
나는 그와 함께 12세 어린이를 유괴해서 처참하게 살해하기까지 상황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어린 나이에 법대를 졸업할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지닌 나와 그
그 둘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나와 그가 피로 맺은 계약
그들은 12세 소년을 왜 죽여야 했는가?
가슴을 적시고 이성을 마비시키는 전대미문의 사건!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
출처 : play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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