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아이러브뮤직

2010. 04. 15

이날 공연은 아이스베리와 코발트블루 두 팀의 공연이 있는 날이었다.

시작은 아이스베리팀의 공연으로 시작이 됐다.

계속되는 노래와 아주 짧은 맨트로 인해서 주워진 40분보다 훨씬 금방 끝이났다.

거의 20분만에 첫 팀의 공연이 끝이났다.

그래서 두번째 팀도 금방 끝이 날꺼라 생각을 했었는데

재밌는 입담과 무대매너~ 첫 팀이 너무 일찍 끝냈다고 중간중간 이야기를 많이하셔서 재밌었다.

첫팀은 보컬은 여성분이 하셨고 나머지 드럼, 기타 쪽은 남자분이 하셨고,

두번째 팀은 모두 남자분이 하셨는데 오른쪽에 기타 치시는 분이

쑥스러워 하시면서 잠깐 게다리 춤을 추셨는데 정말 귀여웠다.

또 전혀 막내같지 않은 막내분과 통기타를 연주하시며 부르시는 보컬분

다들 인상에 남았다.

더구나 말빨~ 최고!!

예전에 벅스 인디차트에서 1위도 하셨다고 했는데 노래도 좋았고~

많이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정말 재밌는 공연이었다.

음악 콘서트 같은거였는데 너무 웃어서 얼굴이 아플정도로 웃으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