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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익산] 2013년 여름휴가로 익산

by 다올039 201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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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8. 01 ~ 02


집에 컴퓨터가 생긴지 얼마 안됐어서 그 동안 블로그를 못 했다.

이제서야 올리지 못한 것들을 올리려다 보니 살짝 귀찮음 때문에 대략 적으로 올려야겠다고 결정!

올해 여름 휴가지로 선택한 곳은 바로 익산!

바다도 가고 싶기는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용한 곳으로 선택을 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익산에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성당포구 마을'

마을이 한적하니 정말 휴가를 온 느낌이 마구 들었다.



성당포구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생태공원




전날 비가 왔어서 바닥이 좀 눅눅하기는 했지만

남자친구와 나랑 둘만 산책을 하니 분위기 만큼은 좋았다.

날씨가 날씨인 만큼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있었다.

너무 넓어서 이곳 저곳 많이 다니지는 않았다.





익산에서 일몰이 멋있다는 곳을 찾아갔는데

볼 수 있는 날이 아니었다.

너무나 자욱한 안개들....

주위에 캠핑을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주위 풍경 구경만 하고서 내일의 여행을 기약하며 이 곳을 떠났다.





2일에 찾아간 돌담길 마을

그리 크지 않은 마을에 기와로 지어진 집들이 조금 모여있는 정도였다.



시골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건 언제나 즐거운것 같다.

너무 인기척이 없어서 조용조용히 마을 한 바퀴를 돌았는데 이런게 휴식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음으로 찾아간 절

숭림사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작았다. 

이 곳에는 익산 둘레길과 이어지는 곳이 있어서 둘레길 가려고 찾아온 사람들도 있었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둘레길을 걸어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익산의 마지막 여행지로 간 나바위성지

상당히 인상적인 성당이었다.

공사를 한번 했다고는 했는데 아직 구석구석에 한국식의 건축양식과 서양의 건축양식이 보인다.

안에도 출입할 수 있어서 성당 안에도 살짝 봤는데 고해소도 있었다.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성당에 비해서는 화려함은 없는데 그것 때문에 더 괜찮은 느낌이 들었다.


상당히 간략하게 적은 2013의 여름휴가

벌써 겨울이 된 이 시점에 다시 여름휴가를 생각해보니 상당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당시에도 즐겁기는 했지만 :)

역시 추억으로 남겨진 좋은 일들은 더 미화되는 느낌이 드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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