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4. 07
1년만에 다시 보는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
지금 공연을 하고 있는 멤버들은 5기 멤버들이다.
4기 멤버들이 잘해서 기대반 불안반으로 공연장을 찾아갔다.
작년에도 이 곳에서 했었는데
올해도 아티스탄홀에서 공연을 했다.
내려가는 계단에 이번 공연 멤버들의 모습들이 있다.
올해는 인하역과 지아역은 더블케스팅
내가 본 날의 캐스팅은
지아역 강초롱
인하역 유환웅
지우역 김종민
후니역 박계훈
서윤역 류수지
신이역 한필수
이 날 공연에 대한 느낌을 말하자면....음.....
후니역을 맡으신분은 4기도 하셨고 이 공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시니 패스~
외모적으로 작년과 변한게 하나도 없어보였다.
작년 공연보다 더 나아진게 있다면 내용을 좀 더 잘 설명해주고 있다.
지난 공연에서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도 있었던것 같았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상세하게 행동에 대한 설명들을 해주고 있었다.
또 노래도 추가가 되어서 여러가지로 좀 더 신경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큰 틀에서 보면 그렇긴한데 이번 5기 공연은 대체적으로 실망했다.
일단 전반적으로 실력들이 그리 좋지 않아서...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지우역을 맡은 분은 일렉기타나 통기타나 그닥 좋지 않았다.
실수도 많이하고 목소리톤도 4기에 지우를 생각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살짝 안 맞는 느낌도 들고~
인하역을 맡은 분은 노래는 나쁘지 않았는데 연기는 살짝 뭔가 어색...
지아역도 드럼은 그냥그냥 통기타는 실수를 많이했다는...
서윤역을 맡은 분은 4기때 서윤역 맡은 분이랑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놀랐다.
그나마 괜찮았던 신이역을 맡으신 분
이분까지 아니었으면 정말 실망이었을 듯한.....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았던 공연이었다.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럴 수도 있고
내가 본 무대에서 실수가 많았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너무 쉬운 코드로 틀리는건 너무 하잖아...
그나마 같이간 친구가 그래도 재밌게 봤다고 해서 위안이 되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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