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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1. 03
정말 갑작스럽게 보게 된 뮤지컬이다.
저렴한 가격에 거기다가 자리도 좋은 좌석
왠지 횡재한 느낌이 들었다.
퇴근 후 열심히 충무아트홀로 갔다.
이전 ‘락 오브 에이지’를 보러갔을 때도 그렇고
이번 공연에서도 팬분들이 보낸 쌀이 가지런히 정렬이 되어있었다.
이 날의 캐스팅
생각보다 다나씨의 공연도 본 듯하다.
대장금, 락오브에이지에 이어서 삼총사도 다나씨…
엄기준씨가 나오는 날로 잡다가 보니
삼총사는 달타냥과 삼총사의 이야기를 다룬것이다.
그 사이에 삼총사 한명 한명의 스토리, 달타냥과 콘스탄스의 러브라인
왕의 자리를 탐내는 자와 그를 저지하러 나선 달타냥과 삼총사의 이야기이다.
공연 중간에 엄기준이 한 여성분의 이마에 입맞춤을 해주는 그런 이벤트가 있었다.
그 분은 그 때를 평생 못 잊으실듯…^^
공연이 소극장 공연이 아니라 관객과 함께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다른 공연들에 비해서 관객과 함께하는 부분이 좀 있어서 재밌었다.
인원이 많이 필요한 부분인것 같은 곳에서는 배우분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살짝 허전한 감이 있기는 했지만…
나쁘지 않은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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